경남도, 김해·밀양·창녕·합천 교차로에 소방차 우선신호 도입

박동욱 기자 / 2021-12-28 10:33:31
양산경찰서~양산교 9개 교차로 시범 운영서 통과시간 41% 단축 경남도 소방본부는 내년에 김해동부, 밀양, 창녕, 합천 등 22개 교차로에 긴급차량의 재난현장 신속 도착을 위해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 경주소방서에서 지난 3월초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행을 앞두고 훈련 운행을 하고 있는 모습. [경주소방서 제공]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 위치와 방향을 자동으로 파악해 신속히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녹색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것이다.

앞서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8월 18일부터 양산경찰서에서 양산교까지 9개 교차로 3.5㎞ 구간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이곳에 시스템을 설치한 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9개 교차로의 평균 통과시간이 210초로, 예전보다 41%(143초) 단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효과성도 확인돼 더욱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스템 특성상 일시적 차량정체가 불가피하다"고 도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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