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내년 초매식 취소…코로나 여파 2년째

최재호 기자 / 2021-12-22 12:17:07
국내 고등어 유통의 80%를 차지하는 부산공동어시장의 초매식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소된다.

▲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제주 앞바다에서 잡힌 방어가 대량 위판되고 있는 모습. [부산공동어시장 제공]

부산공동어시장은 "당초 내년 1월 3일 예정돼 있던 초매식을 취소하고, 첫 경매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초매식은 매년 부산시·부산시의회 관계자들과 부산항운노조 등 지역 수산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해 첫 경매 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다.

코로나19 확산세에다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생하면서 1963년 개장 이후 올해 처음 취소된 데 이어 내년에도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한편, 21일 기준 부산공동어시장의 위판량은 14만3791톤(위판액 2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위판량 11만9000여 톤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내년도 위판 목표량은 15만 톤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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