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도 아흐레 만에 최대 규모인 252명이 신규 확진됐고, 울산에서는 하루 30명 안팎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43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계 확진자는 2만2188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접촉자 240명, 감염원 조사중 191명, 해외입국 1명 등이다. 이날 복지관과 요양병원, 초등학교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동구의 한 복지관에서 지난 17일 가족 접촉으로 인한 직원 확진에 따른 전수 조사에서 종사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종사자의 가족 등도 접촉 감염돼, 이곳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종사자 7명, 접촉자 3명)으로 집계됐다.
연제구의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5명이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다.
해운대구의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17일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전수조사에서 학생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이들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 감염도 8명 나왔다.
사망자도 5명 발생했다. 사망자 연령대는 90대 1명, 80대 1명, 60대 2명, 40대 1명 등이다. 이들 모두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로, 2명은 접종 완료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주일간 부산시내 일일 확진자 수는 △14일 343명 △15일 346명 △16일 388명 △17일 362명 △18일 363명 △19일 364명 △20일 234명 △21일 432명 등이다.
경남도에서도 21일 하루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252명이 확진됐다. 기존 일일 최다 기록은 지난 12일 218명이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양산 72명, 창원 62명, 거제 32명, 김해 31명, 진주 18명, 사천 11명, 통영 6명, 밀양 5명, 고성·하동 각 4명, 창녕·남해·거창 각 2명, 산청 1명 등이다.
도내 곳곳에서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지역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원아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1일 원아 27명이 추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하동에서는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는 등 연일 확진자가 속출, 모든 경로당이 내년 1월2일까지 잠정 폐쇄됐다.
최근 경남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14일 195명 △15일 199명 △16일 171명 △17일 211 △18일 215명 △19일 159명 △20일 184명 △21일 252명 등이다.
울산에서는 21일 하루 동안 39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10명, 남구 7명, 동구 3명, 북구 9명, 울주군 10명 등이다.
울산은 거리두기 강화 첫날인 18일 39명에 이어 △19일 36명 △20일 25명 등으로,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 57.3명에서 30명대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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