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위촉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주 유치위원장, 여한구 산업통상교섭본부장, 최종문 외교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 현장은 유튜브와 부산시 바다TV로 생중계된다.
앞서 이정재는 개인적 인연이 있는 박형준 시장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지난달 22일부터 사실상 홍보대사로서 활동해 왔다.
그는 지난 14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BIE 총회'의 유치신청국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영상 말미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그의 홍보대사 임기는 2023년 6월까지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시계가 빨라진 가운데, 부산시는 내년 9월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시민과 기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와 엑튜버(엑스포 홍보단)를 선발을 통해 MZ세대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는 학계·정계·시민 등이 참여하는 유치응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창립된 유치위원회에 10대 그룹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유치지원위원회의 구성과 내년으로 예정된 국회 유치특별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K컬처의 상징적 존재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함께 한다는 것은 전 세계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함께 부산세계박람회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큰 힘을 얻는 것"이라며 이날 위촉식의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2년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과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170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부산과 경쟁할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등이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북항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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