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황인수 감로다원 대표 '작설차 명인'으로 지정

박종운 기자 / 2021-12-09 13:56:49
하동군 역대 5번째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뽑혀 경남 하동군은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식품명인'(제91호)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 청석골 감로다원 황인수 대표 부부가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하동에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인물은 제16호 박수근(수제녹차), 제28호 김동곤(우전차), 제30호 홍소술(죽로차), 제67호 정승환(죽염홍된장)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황인수 대표는 16대부터 집안에 이어온 전통 작설차 제조방법을 전승받아 오늘까지 평생을 전통 작설차를 만들고 있다.

좋은 차 생산을 위해 초생재배와 유기농 재배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황 대표는 녹차 덖음솥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낸 뒤 전통 작설차 맛을 유지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제도는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 보유자를 발굴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 시작돼 현재 전통식품 분야의 식품명인 80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로부터 후보자 24명을 추천받아 서류·현장 심사, 적합성 검토, 식품산업진흥심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식품명인으로 지정되면 명인이 만든 제품을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 전시·판매할 수 있으며, 전수자 장려금과 함께 추석 명절 시기 전시박람회 참가 등 특전을 누리게 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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