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주택금융,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도약'이란 주제로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핀테크 업계 및 주택시장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금융위원회 박정훈 상임위원,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활발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품을 설계하고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택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사의 화두"라며 "더 혁신적인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훈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은 금융 전반에 걸친 거대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택금융 부문에서도 고객편의 제고, 리스크 관리, 포용성 확대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유신 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금융플랫폼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융합"이라고 강조한 뒤 "금융거래 데이터는 특성상 모든 상품의 소비자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정보가 있어 비금융산업 간 융합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션Ⅰ 발표에서 김진경 빅밸류 대표는 핀테크 3.0시대의 도래와 빅테크 금융 진출로 경쟁이 심화된 시장상황을 언급하며 주택금융의 디지털 혁신 사례로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담보가치평가 △주택보증 위험거래 탐지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세션Ⅱ에서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는 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시장 전망과 관련, "정책금리 인상 등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시장 변동성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실장, 서영수 키움증권 이사, 고제헌 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이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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