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성철스님 생가 터 겁외사에 '사면불' 조성

박종운 기자 / 2021-11-08 10:14:47
높이 6.1m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조형물 세워 성철 대종사의 생가가 있는 경남 산청 '겁외사'에 남과북, 영호남 등의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사면불'이 조성됐다. 

▲ 지난 6일 산청 겁외사에서 열린 '사면불' 조성 기념식 모습. [산청군 제공]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리 겁외사에 성철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하나로 '성철 대종사 생가 상징 조형물'을 건립했다고 8일 밝혔다.

조형물은 너비 3.8m 높이 6.1m 규모의 입상 형태로, 성철스님의 생가 터인 겁외사의 전면에 조성됐다. 삼국시대 사면불 양식을 참조해 동서남북 각 방향에 약사불·아미타불·미륵불·석가모니불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 조성 제막식은 지난 6일 열렸다. 제막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 겁외사 회주 원택스님, 산청군불교사암연합회장 수완스님 등이 참석했다. 
 
이재근 군수는 "이번 사면불의 완성을 계기로 산청이 선비문화와 불교문화를 아우르는 고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택 스님은 "사면불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성철스님의 가르침을 담은 사면불이 희망의 법등을 밝히길 기대한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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