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LH,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사업 협약

박종운 기자 / 2021-11-04 09:54:17
LH, 진주시에 2억7000만원 기부 경남 진주시는 3일 LH 본사에서 평거3택지 개발사업지구에 유적 보수사업와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가 올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존유적지 보수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현준 LH 사장이 3일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사업과 관련한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는 택지 개발지구 내에서 발견된 유적지를 이전 복원한 곳으로, 2009년 보존유적지로 지정됐다.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주거지와 유구를 보존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LH는 2억7000만 원의 기부금을 진주시에 기부하고, 향후 학술적 지원도 함께하여 보존유적지가 시민에게 친숙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LH의 기부금은 유적지의 영상 콘텐츠와 포토존 제작 설치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LH의 택지 개발로 이전 복원된 유적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LH가 다시 한 번 지원에 나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성자 미술관, 가좌천 문화거리 등 다양한 생활 SOC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11억 원을 들여 평거3택지 보존유적지 보수 작업을 펼쳐 온 진주시는 내년에 LH 기부금을 포함해 10억7000만 원의 예산으로 경관조명 등 보완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