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5주 연속 하락

강혜영 / 2021-10-15 09:46:46
서울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5주 연속 떨어졌다.

▲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주변 아파트 단지. [뉴시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1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1.9로 전주 대비 0.9포인트 내렸다. 9월 첫째주 이후 5주 연속 하락세다. 

매매수급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하며 기준선인 100보다 높을수록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5주 연속 내림세다. 9월 첫째 주 107.2에서 둘째 주 107.1로 하락한 뒤 주별로 104.2→102.9→102.8→101.9로 집계됐다.

그동안 집값 급등에 따른 피로감,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꺾인 것으로 부동산원은 분석했다.

경기(106.3→107.4)와 인천(107.6→109.2)은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소폭 오르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105.4에서 105.9로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2.9로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경기는 104.3에서 104.8로, 인천은 105.3에서 105.5로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104.0에서 104.3으로 올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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