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수도관 노후율 30%대 눈앞…매년 100억 투입

박종운 기자 / 2021-10-05 14:51:46
민선 7기 출범 이전 2017년 상수도 노후율 47.2%→작년말 42.3%

경남 진주시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해까지 35개 블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등 상수도관 노후율을 크게 줄여나가고 있다.

▲ 진주시의 상수도 관 교체 공사 모습. [진주시 제공]


5일 진주시에 따르면 2018년까지는 연평균 15억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 노후 상수도관 10㎞ 정도를 교체했다. 그 결과 2017년 당시 진주시 상수도 노후율은 47.2%였다.

반면 민선 7기인 2018년부터 유수율이 낮고 노후도가 심한 지역에 매년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 50㎞가량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했다.

그 결과 노후율은 2019년 44.7%, 2020년 42.3%로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 계획된 노후 상수도관 56㎞구간(상봉동 19㎞, 칠암동 7㎞ 등) 교체가 공정율 70% 정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 공사가 끝나면 노후율은 39%로 크게 낮아지게 된다. 

이 뿐만 아니라 유수율 분석 결과 2017년 유수율이 67.5%에 그쳤던 것을 지난해 72.7%로 5.2% 향상, 연간 18억4000만 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 누수 조기 발견 및 수선 등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를 통해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에 따른 간헐적인 단수나 적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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