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남중권 11개 지자체, '탄소중립' 공동대응 나섰다

박종운 기자 / 2021-09-30 10:13:44
29일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남중권포럼 개막
장충남 남해군수, 친환경 공유차 플랫폼 구축 제안

경남 남해안 남중권 11개 기초자치단체가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남해안 남중권 포럼 행사 모습. [남해군 제공] 


남해안 남중권 11개 시·군은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에 참석해 탄소중립클러스터를 구성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남중권 11개 시·군은 경남 하동·진주·사천·남해·고성, 전남 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여수 등이다.

이들 시·군은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개회식에 앞서 특별세션으로 진행된 '남해안 남중권 포럼'에 참석해 시·군별 탄소 중립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안남중권 민관 환경감시단 설립 △남해안남중권 광역 생태관광 허브 △친환경 공유차 플랫폼 구축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장충남 군수는 "각 시군의 대표 생태관광지를 연계한 친환경적인 녹색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탄소발자국을 남기지 않는 착한 여행을 위해 각 시·군 터미널과 공항 등에 친환경 공유차 플랫폼을 설치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해안남중권 시·군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발과 COP28 공동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 

29일 개막한 '2021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는 20개국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10월1일까지 진행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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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운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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