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3개 분야 선정

박종운 기자 / 2021-09-29 10:44:17
향교·서원, 전통산사, 문화재 야행 등

경남 남해군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3개 분야가 동시에 선정되면서 국비 1억2200만 원을 포함해 총 3억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문화재 야행 등이다. 
 

▲남해군 열린음악회  [남해군 제공]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에서 각 지역에 소재한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남해군은 2020년 처음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는 '열려라 남해향교, 내일을 품다'라는 주제로 3년째 운영하게 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사찰이 보유한 문화재와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풀어낸 고품격 산사문화 향유 프로그램이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지역에 집적된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1박 2일 동안의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남해군의 야행사업은 유배문화란 독특한 콘텐츠인 '유배자처! 낭만객의 밤'이란 주제로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향교 등 남해읍 일원에서 군과 남해문화원의 협업을 통해 운영된다.

정중구 문화관광 과장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고품격 문화유산의 향유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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