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7일 최영호 부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이 대전 정부청사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을 면담하고 거창 수승대 지정명칭 현행 유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영호 부군수와 김종두 군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지역 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채택한 거창 수승대 명칭 유지 공동건의문과 주민 의견서를 문화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최 부군수는 "수승대는 유래에 의미를 포함한 내용이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고, 수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안착된 고유의 이름"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는 문화재 명칭뿐만 아니라 거창을 대표하는 상징어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은 "과거 역사의 청산, 주민들의 갈등 등의 사유가 있다면 명칭 변경을 검토할 수도 있으나, 현재 주민 대부분은 명칭을 변경해야할 사유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며 현행 유지를 요청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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