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물레방아 고을' 안심마을에 트릭아트 벽화거리 조성

박종운 기자 / 2021-09-25 18:10:09

경남 함양군은 우리나라 최초로 물레방아로 떡을 만든 안의면 안심마을에 '물레방아 트릭아트' 벽화 거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 함양군 안의면 안심마을 전경. [함양군 제공]


함양용추아트밸리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안심마을 물레방아 트릭아트 벽화사업'은 최근 경남도의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 음영과 원근 따위를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미술 기법이다. 안의면 안심마을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마지막까지 물레방아가 가동된 곳으로 유명하다. 

함양용추아트밸리 협동조합은 주민들과 함께 오는 11월 말까지 물레방앗간, 디딜방아, 연자방아 등의 모습을 벽화에 담을 예정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예술인과 주민이 협력·상생하며 마을을 특색 있는 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해당 마을이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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