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수산업인을 발굴하는 '제27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수상자 가운데 경남도내에서 하동과 진주지역 농업인 3명이 포함됐다.
13일 경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농업분야 기술개발부문 대상에 김종균(62·하동군), 수출농업부문 대상에 옥창호(51·진주시), 협동영농부문 우수상에 하동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재인·60)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창규(하동군) 농촌지도사와 김효기(진주시) 주무관이 지도기관 유공공무원(특별상)으로 선정됐다.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 주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 후원으로 우리나라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애쓰는 농·수산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받은 김종균씨는 ㈜동천 농업회사법인을 경영하면서 '초고온 살청 공법을 이용한 녹차제조 방법', '차 생엽세척 및 물 관리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녹차 잎 세척라인 및 자외선 살균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고품질 차 생산 기술개발과 도입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옥창호(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씨는 버섯 농가를 통합해 규모화함으로써 수출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동영농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하동배영농조합법인(대표 정재인)은 협동영농을 실천함으로써 생산비 및 노동력을 절감하고 하동배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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