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전날부터 10일 여의도 국회에 머물며 이틀 동안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광폭행보를 벌였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제출된 2022년 정부예산안에는 지난해 대비 821억 원이 증액된 4763억 원의 국비가 진주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반영됐다.
조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지 7일 만인 9일 국회를 전격 방문, 본격적인 심의 전 상임위별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을 만나 맨투맨 식 국비 확보전을 벌이고 있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박대출 의원에게는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와 연계한 예산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강민국 의원에게는 △안락공원 조성사업 △대곡공공하수처리증설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 이채익 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김태흠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일정 둘째 날인 10일에는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을 만나 △상평교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옛 진주IC 회차지 개방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 33호선 건설 등을 건의했다.
이어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한국문화재재단 최영창 이사장을 면담, 진주시 국공립문화시설 유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계획으로 바쁜 서울 일정을 소화했다.
조규일 시장은 "직접 발로 뛰면서 노력하면 예산이 더 증액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진주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며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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