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모델로 부각된 거창군 죽전마을 '괄목상대'

박종운 기자 / 2021-09-09 14:12:00
방치된 유휴공간이 대나무 산책길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경남 거창군은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읍 죽전마을 일원에 대나무 산책길과 주민 휴식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 죽전마을 일원에 조성된 대나무 산책길 모습.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경남도로부터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비로 받은 2억에다 매칭펀드로 2억 원을 보태 거창읍 죽전마을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죽전마을은 그동안 특유의 높은 경사지에 자리한 입지 조건과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채 방치돼 있다가 2019년 경남도 '도시재생 스타트업 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죽전마을 대나무 숲 주변의 노후 골목길과 빈집을 정비해 비탈지고 단절된 동·서 언덕의 산책길을 연결했다. 도심지 유휴공간에는 대나무가 많은 마을 특성을 살려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

구인모 군수는 "마을 산책길 정비와 주민휴식 공간 조성은 죽전마을의 변화를 위한 신호탄"이라며 "죽전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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