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국제탈공연예술촌을 공연예술자료 전시를 중심으로 하는 박물관으로 개편키로 하고,명칭 변경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6일 남해군에 따르면 2008년 이동면 옛 다초분교 건물을 활용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우리나라 연극계의 거목인 고 김흥우 교수(동국대 연극영화과)로부터 공연예술 관련 자료 3만여 점을 기증받아 설립됐다.
현재는 주로 전 세계에서 수집한 탈과 인형 등을 주요 전시품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근현대를 아우르는 수 만점의 연극을 비롯한 공연예술 자료들이 보관돼 있다.
남해군은 남해 국제탈공연예술촌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공립박물관으로 시설을 등록하고, 시설명칭도 전문 전시시설에 걸맞는 명칭으로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3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란 등을 통해 관내·외 각계의 의견을 모아 새로운 전시시설의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모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공연예술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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