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3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인 '국제농식품박람회'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는 실내에 불특정 다수가 밀집해 관람·체험하는 박람회의 특성상 감염병의 완전한 차단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매년 30만 명 이상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다. 2011년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340만 명, 농산물 수출상담 3459억 원의 성과를 거두고 경남 농식품산업 발전과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조규일 시장은 "농식품 박람회는 아쉽게 취소하지만 국화와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권역별 8개소에 분산 배치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박람회의 위상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