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업체 기숙사 근로자 확진자 속출 경남에서 2일 0시 이후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더 나왔다.
경남도는 매일 오후 5시 기준으로 확진자를 발표하는 데, 전날 저녁 이후 양성 통보를 받은 확진자까지 포함한 일일 확진자는 57명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함안 16명, 창원 14명, 김해 9명, 거제·거창 각 4명, 진주·창녕 각 3명, 양산·고성 각 2명이다. 미국에서 입국한 창원 확진자 2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함안 확진자 중 14명과 창원 확진자 4명, 창녕 확진자 1명은 함안지역 제조회사 관련자들이다. 전날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이 회사 종사자와 가족 등 152명을 검사한 결과 1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된 19명 중 회사 종사자가 18명이고 1명은 가족이다. 기숙사에서 공동생활하며 밀접 접촉하고 흡연실과 식당 등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공간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진주 확진자 중 1명은 외국인 지인 모임 관련으로,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불었다.
앞서 전날 오후 경상국립대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2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89명(입원 753명, 퇴원 9305명, 사망 31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