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제3회 추경 예산안으로 2회 추경 대비 12.6%, 870억 원이 증액된 775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거창군이 거창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7011억 원으로 2회 추경 대비 13.1%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747억원으로 8.3% 늘었다.
세입의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362억, 국도비 보조금 215억, 보전수입 198억, 조정교부금 등 51억 등이다.
이번 추경은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군민의 피해를 극복하고 재해 위험지구 개선을 위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거창군은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성 경비와 코로나19로 추진이 어려운 행사, 국내·외 여건상 집행이 곤란한 사업에 대해 56억 원을 감액하는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세출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4억 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5억4000만 원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5억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원 16억 △희망근로사업 3억 △참전유공자(미망인) 및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3억4000만 원 등이다.
투자 사업으로는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30억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13억 △원동천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 10억 △대평리 우회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10억 △군 청사 증축을 위한 도-군유지 교환 10억 △거열교 회전교차로 개설사업 6억 △가조2교 회전교차로 설치 5억 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제위기를 조기 극복하는 데 최우선을 뒀다"며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내년 사업의 사전절차 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2일부터 열리는 제258회 거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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