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기존 예산 대비 2095억 원이 증액된 2조27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3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950억 증액된 1조7167억 원, 특별회계가 145억 늘어난 5610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진주시가 정부와 함께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756억 중 시비와 도비 분담금 151억 원이 포함됐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 진주시민들은 지난 8월 행복지원금 지급 사업(전 시민 10만원 지급)이 종료된 후 연이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63억 △한시생계지원 24억4000만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9억3400만 원 △긴급복지지원 15억9100만 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1억2000만 원 △코로나19 대응인력 1억9000만 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지원 1억9500만 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1억 증액 등이다.
또 진주시의 숙원 과제인 진주대첩광장 및 안락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각각 99억3000만 원, 128억8500만 원씩 증액 편성됐다.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남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 12억 △혁신도시~금산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 10억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 10억 △월아산 포레스트 슬라이드 설치 사업 13억5000만 원 △테마 등산로 조성 7억 등도 포함됐다.
행복드림센터(근로자복지시설)건립사업 177억2500만 원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 8억4000만 원 등 신규 반영 사업들도 눈에 띈다.
조규일 시장은 "제3회 추경은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환경, 문화, 보건·의료 등 전 분야의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월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32회 진주시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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