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3회 추경 예산안 제출…2095억 증액

박종운 기자 / 2021-08-29 10:48:10
코로나 시대 시민 편익 증대 초점…총 2조2777억 규모

경남 진주시는 기존 예산 대비 2095억 원이 증액된 2조277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시청 전경. [진주시 제공] 


제3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1950억 증액된 1조7167억 원, 특별회계가 145억 늘어난 5610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진주시가 정부와 함께 지급 예정인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756억 중 시비와 도비 분담금 151억 원이 포함됐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 진주시민들은 지난 8월 행복지원금 지급 사업(전 시민 10만원 지급)이 종료된 후 연이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63억 △한시생계지원 24억4000만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19억3400만 원 △긴급복지지원 15억9100만 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1억2000만 원 △코로나19 대응인력 1억9000만 원 △코로나19 격리입원 치료비지원 1억9500만 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1억 증액 등이다.

또 진주시의 숙원 과제인 진주대첩광장 및 안락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각각 99억3000만 원, 128억8500만 원씩 증액 편성됐다.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남강 둔치 친수공간 조성 12억 △혁신도시~금산교 간 자전거도로 개설 10억 △진주스포츠파크 체육시설 확충 10억 △월아산 포레스트 슬라이드 설치 사업 13억5000만 원 △테마 등산로 조성 7억  등도 포함됐다. 

행복드림센터(근로자복지시설)건립사업 177억2500만 원과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사업 8억4000만 원 등 신규 반영 사업들도 눈에 띈다.

조규일 시장은 "제3회 추경은 시민들의 편익을 증대시키고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 환경, 문화, 보건·의료 등 전 분야의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월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32회 진주시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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