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월아산 치유의 숲 조성'의 설계 공모 결과, 최종 당선작으로 ㈜무위건축사사무소의 작품 '월아풍경'(月牙風景)'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진주시는 11개 출품작에 대해 기술심사와 심사위원의 1, 2차 심사를 거쳐 무위건축사사무소와 데이즈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뽑았다.
당선작은 대상지의 경사지형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한옥 처마를 연상시키는 간결한 목구조로, 건축물이 숲속의 일부분으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진주시는 무위건축사사무소에 1억7400만 원 상당의 설계권을 부여한다. 나머지 5등까지 작품에는 차등으로 상금을 지급한다.
진주시는 8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다. 이어 동산리 일원 50만㎡ 부지에 약 70억 원을 들여 2023년 준공 목표로 내년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가 건립된다.
조규일 시장은 "내년 개장 예정인 숲속어린이 도서관,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와 더불어 치유의 숲까지 조성되면 진주시는 종합산림복지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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