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에 특화된 국공립 문화시설 유치를 위해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을 초청한 가운데 조규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진주시에 특화된 국공립문화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정 전 실장은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을 거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총괄 지휘한 미술평론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살기 좋은 문화도시 진주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체 중심으로 스스로 소비하고 생산하는 문화적 행동이 중요하다"며 시각문화 중심의 마케팅 필요성을 주문했다.
조규일 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이 옛 진주역 철도부지로 이전하면 진주성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을 비롯해 지역에 특화된 국공립문화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의 특화된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국내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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