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로또' 디에이치자이개포에 25만명 몰려

안재성 기자 / 2021-08-11 19:21:40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 5가구 모집에 25만 명 가까운 인원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최소 15억 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돼 모집 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 디에이치자이개포 무순위 청약 5가구 모집에 총 25만 명이 몰렸다. 사진은 디에이치자이개포 조감도. [SH공사 제공]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전용면적 84㎡ 1가구·118㎡ 4가구) 모집에 총 24만8983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 84㎡(1가구) 경쟁률은 12만400 대 1을, 전용면적 118㎡(4가구) 경쟁률은 3만2145 대 1(12만8583명 청약)을 나타냈다.

디에이치자이개포는 현대건설·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옛 개포주공 8단지를 재건축해 만들어졌다. 전용면적 63~176㎡ 1996가구 규모로 지난달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에 물량은 부적격 당첨자들이 탈락하면서 나왔다. 분양가는 84㎡ 14억1760만 원, 118㎡는 18억8780만~19억690만 원이다.

84㎡ 분양권이 지난해 8월 30억3699만원(30층)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당첨만 되면 15억 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 단지로 불렸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계약금 20%는 계약 체결일인 26일에 내야하고, 잔금 80%는 10월 29일까지 마련해야 한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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