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고된 상업용 부동산 매매 계약은 10만2048건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017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지난해 7만7952건보다 30.9% 늘었다.
거래량이 가장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로, 올 상반기에만 3만5810건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2% 늘어난 수준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내 새롭게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에 대해 분양권 전매 제한을 강화하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반영하면서 오피스텔 수요가 비(非)오피스텔 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피스텔과 비(非)오피스텔을 포함한 올해 상반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도 전년 대비 16.2%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5만6031건이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8만1335건으로 2만5304건 증가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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