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화력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혁신적인 에너지전환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인 '신재생에너지 비전 3430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현재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운영인 남동발전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기준 33조4000억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GW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목표인 203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5.8%를 상회하고, 국가목표인 84.4GW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서남해 해상에 12개 사이트, 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업, 대규모 집적화단지 및 RE100 이행용 PPA 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청정수소 연료전지 의무화제도(CHPS·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s) 시행에 앞서 기존 연료전지 입지여건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정비 원가를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말 발전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사장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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