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흥산 중턱 생태습지에 코스모스 '활짝'

박종운 기자 / 2021-08-06 17:17:55

경남 거창 건흥산(해발 572m) 중턱 아래 약수터 주변 조성된 생태습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거창 건흥산 하부약수터 생태습지 부근에 코스모스가 활짝피어 등산객을 맞고 았다.  [거창군 제공]


6일 거창군에 따르면 건흥산 하부약수터 생태습지는 거창군이 지난해 산 능선부에 위치한 유휴농지 6000㎡를 다랑논으로 복원, 산행객들의 힐링쉼터로 변신시킨 곳이다. 

지난 4월에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코스모스와 구절초를 파종했다. 이후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고사 위험이 있었지만, 잡초제거와 물뿌리기 등 정성을 들인 끝에 최근 한여름 폭염이 무색하게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개화했다. 

코스모스는 8월 말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구절초 9000여 본은 9월 말부터 가을정취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여 거창군 산림과장은 "현재 건흥산 중턱에 조성한 하부약수터 생태습지에 코스모스의 만개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며, "폭염 속에 활짝 핀 코스모스 꽃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운 기자

박종운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