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반발을 샀던 함양군 서상면 '폐기물 처리장' 건립 계획이 군수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로 토지 소유주가 토지사용 승락을 철회하면서 없던 일로 매듭지어졌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함양군수는 지난달 27일 서상면사무소 기공식 현장에서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겠다"며 공개적으로 폐기물처리장 건립 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어 28일에는 폐기물처리장 예정 부지의 소유주가 처리장 부지로 절대 매매하지 않겠다고 공식발표하면서 사실상 폐기물처리장 건립 소동은 일단락됐다.
서상면 주민들은 지난 3월 민간업체가 군청에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사전 심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진 뒤 투쟁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회를 갖는 등 극력 반대해 왔다.
최근 함양군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도 관련 글이 다수 올라와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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