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교통문화 지수'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경남 산청군이 이번에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산청군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산청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최근 1년 이내 신고·등록된 체육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등 구조·장치 불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동승자·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산청군은 점검에서 도출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각 계도하거나, 처분이 필요한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지난해 각 읍·면 도심지에 '안전속도 5030 표지판' 설치 등 지속적인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기록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