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15개소에 양산 대여소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대여하는 양산에는 누구나 빌려 쓰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도록 '양심 양산'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3∼7도 가량 낮아지고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1석3조의 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거창군의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거창군은 도심 내 온도를 내리기 위해 살수차 2대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까지 운영하는 한편 횡단보도마다 주변 그늘막(23개소)도 설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나들이 시에는 양산을 쓰길 바란다"며 "한낮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늘이나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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