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함안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A(48·여) 씨가 접종 이틀 후인 8일부터 구토와 설사, 가슴 조임 등으로 치료하다 심장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혼수상태다.
앞서 A 씨는 양로원 입사를 위해 지난달 말 함안지역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고서 심한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자신을 A 씨 남편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후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함안군보건소는 A 씨에 대한 의무기록지 확보, 기저질환 유무 등을 확인한 뒤 신속대응팀 회의를 거쳐 경남도와 질병관리청에 보고한 상태다.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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