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양포럼, 10월26일 부산서 개막…포스터·캐릭터 확정

김성진 / 2021-06-15 07:50:59
포스터 부문 리우 유팅 씨(대만)의 'Trans Wave'
캐릭터 부문 박주미 씨 '해양이와 해누리' 선정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와 공동주최하는 '2021 제15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WOF)의 해양콘텐츠 공모전 대상 작품이 확정됐다.

▲ 포스터 부문 대상 작품.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국해양산업협회에서 추진한 이번 공모전에는 44개 국에서 총 202점(포스터 141점, 캐릭터 61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국내 참여 107건(포스터 53건, 캐릭터 54건)과 해외 95건(포스터 88건, 캐릭터 7건)이다.

포스터 부문 대상작에는 대만 국적의 리우 유-팅(Liu Yu-Ting·24) 씨의 작품 'Trans Wave'가 선정됐다. 리우 유-팅 씨는 태국 톤부리 킹몽꿋기술대학교 디자인경영학부 석사 과정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

'Trans Wave'의 메인 디자인 요소인 푸른색 형상은 진동하는 바닷속 잔물결을 연상시키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현재의 불확실성을 나타낸다. 그 중앙의 가로로 뻗어나가는 흰색 선은 물고기가 인간과 산업의 발전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형되는 형태를 띤다.

이 밖에 최우수작 '해양의 시대-축의 대전환'(한유지), 우수작 'Spirit of Ocean'(라조스 나기·헝가리)을 비롯해 입선작 10편이 선정됐다.

▲ 캐릭터 부문 대상 작품. 

캐릭터 부문 대상작은 홍익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주미(22) 씨의 작품 '해양이와 해누리'가 뽑혔다. '해양이와 해누리'는 글로벌 참가자들과 함께 상호협력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최우수작에는 '해북이'(김원지), 우수작 '포비'(김재효)를 비롯해 입선작 6편이 뽑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중국·호주·미국·브라질·덴마크·알제리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세계해양포럼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세계해양포럼이 해양분야의 다보스포럼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세계해양포럼는 오는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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