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투기나 방치로 미수거된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병은 주변 토양 및 하천 오염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적정한 배출과 처리가 필요하다.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가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강원도와 14일부터 18개 시·군 농민 대상 영농폐기물 배출·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폐기물 배출자인 농민의 역할에 대한 교육 및 홍보로 도내 농촌 환경을 보전하고, 자원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영농폐기물이란, 농촌에서 농업 행위 후 발생하는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 등을 말한다. 수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차 수거 주체인 농민들의 협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이에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는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강원도와 협력해 올해 11월까지 농민 대상 영농폐기물 배출·관리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고 교육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교육 영상은 각 지자체에 배포해 농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리고 지자체가 대면 교육을 신청하면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와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가 강의를 진행하는 등 영상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명화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영농폐기물은 농촌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수거 주체들이 서로 협력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교육이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및 처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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