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8일 '한반도 평화선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 서명운동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가자'는 목소리를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아가는 국제 캠페인으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에 맞춰 지난해 7월 발족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는 7개 종단을 포함해 전국 324개 종교·시민단체, 18개 국제 파트너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과 각계의 지지 선언을 모으고 연결해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도의회 서명운동에는 도민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염원을 전달하고 지혜를 함께 모으자는 의미를 담아 142명의 도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도의회 정승현 운영위원장은 "경기도는 분단과 대결의 장소였던 DMZ가 위치한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번영과 남북한 화해 협력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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