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30분부터 해운대·벡스코 상공 '묘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을 앞두고 축하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T-50B' 전투기로 편대를 이룬 세계 최고 수준의 곡예비행팀이다.
7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부산시에 따르면 '블랙이글스'는 8일 오후 2시55분께 금정구보건소 상공으로 진입, 부산의료원(부산시청)-사상구보건소-강서구보건소-북구보건소-기장군청 상공을 순차적으로 비행한 뒤 3시10분께 부산시 상공을 이탈할 예정이다.
9일에는 오전 9시30분께 해운대 해수욕장 상공에서 약 7분간 특수기동을 선보인 뒤 벡스코(BEXCO) 상공에서 태극 기동을 펼친다. 이틀 모두 부산 상공에 머무는 비행시간은 15분이다.
이와 관련, 블랙이글스는 7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30분씩 사전연습비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오후 비행은 돌연 취소했다.
블랙이글스 관계자는 "오전 비행에 소음 공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산시를 통해 민원이 많이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비행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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