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해양사고 '원격 통제' 종합상황실 구축한다

김성진 / 2021-06-07 13:34:33
시공사 입찰공고…9월까지 구축 예정 국내 유일한 국제 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KR)이 중대 해양사고 발생 시 원격으로 사고 상황을 신속히 통제할 수 있는 종합 상황실 '서베이 서포트 센터(SSC·Survey Support Center)'를 구축한다.

▲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국선급(KR) 본사 전경. [김성진 기자]

7일 KR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검사 체계수립이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 선급업계 흐름에 맞춰, 최근 이 같은 센터 구축을 위한 제한 경쟁 입찰을 공고했다.

사업비는 3억7400만 원으로, 구축 기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이다. 시공사는 오는 17일 선정될 예정이어서, 한국선급 SSC는 늦어도 9월말까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SSC는 항만국통제(PSC)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원격검사 기반 시설을 갖춰 자율운항 선박 등 '스마트 십'의 각종 사고에 대비하게 된다.

한국선급은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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