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마을미디어' 활동가 만든 콘텐츠 TBS 방송 탄다

안경환 / 2021-06-03 07:28:02
3일부터 방송

경기도는 지역 소식을 전하는 '마을미디어' 활동가가 제작한 콘텐츠가 TBS FM 95.1 라디오 '우리동네 라디오 시즌2'에서 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90여개의 마을미디어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논의하고 빠르게 마을의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유튜브, 팟캐스트 등으로 소통해왔다.
 

▲방송 아이템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부천 마을활동단체 '오원소' [경기도 제공]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콘텐츠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9시 44분부터 59분까지 청취할 수 있다. 방송된 모든 콘텐츠는 팟빵 'TBS 우리동네 라디오'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첫 방송에선 부천지역 마을활동단체인 '오원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할 수 있도록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청년 유튜버 모누씨를 소개한다. 이후에는 아동·청소년 인권 침해 사례, 코로나19로 변화된 온라인 교육 실태, 마을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도민이 제작한 콘텐츠가 이번 공중파 라디오 방송을 시작으로 더 많이 제작되고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평범하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인 도민들의 이야기가 라디오를 통해 소통되고, 풀뿌리 미디어로 지역 사회의 이해와 소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영상미디어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적아진 주민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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