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스펙트럼' 섹션에서 최장수 국민 MC 송해의 이야기를 다룬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이 상영된다.
'송해 1927'(2021)은 영화제 기간인 오는 18일 주 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야외 상영된다. 영화 상영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송해가 직접 야외상영 무대를 찾는다. 이 자리에 윤재호 감독과 문성근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사장 그리고 방은진 집행위원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송해 1927'은 유랑하듯 전국을 떠돌며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주지만 무대 뒤에서는 외로웠던 희극인 송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린 다큐멘터리다. 사회적으로 천대 받았던 이른바 '딴따라'의 삶과 소중한 가족과 작별해야 했던 삶의 여정들을 담고 있다.
윤재호 감독은 프랑스에서 미술과 사진, 영화를 공부한 후 감독으로 데뷔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단편 '약속'(2011)을 시작으로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취리히영화제 골든아이상을 수상한 '마담B'(2016) 등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첫 장편 극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파이터'(2020)는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과 배우상(임성미)을 수상했고, 베를린영화제에 초청 받았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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