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여름편 문안 공모에는 702개 작품이 제출됐다. 부산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고은영 씨의 창작 작품 '희망은 험한 바다를 헤엄쳐 지금, 당신에게 오는 중입니다'를 뽑았다.
당선자 고은영 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속에 희망마저 보이지 않아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면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머지않아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마음을 담은 문안"이라고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문안은 전례 없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했으면 한다"고 했다.
'부산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는 오는 7월에 실시된다.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면 된다.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가작 17명에게는 3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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