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도 2차 소비지원금 추진 '환영'

안경환 / 2021-05-31 14:31:49
"소상공인 버텨낼 수 있는 산소호흡기 같은 정책"

경기도의회의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 2차 소비지원금 추진에 대해 31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소비지원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여전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상공인들이 버텨낼 수 있는 산소호흡기 같은 정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성수석(왼쪽) 대변인이 3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2차 소비지원금 추진에 환영 논평을 하고 있다. [안경환 기자]


앞서 경기도는 지난 30일 2차 소비지원금 시행계획을 밝혔다. 6월 1일부터 경기지역화폐 20만 원을 충전하면 기본 인센티브 10%(2만 원)를 제공하고, 충전한 20만 원을 모두 소비하면 25%에 해당하는 5만 원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게 골자다.

또 생애 최초로 지역화폐를 1회 20만 원 이상 충전한 신규 이용자에게는 소비 여부와 상관없이 10% 기본 인센티브(2만 원)에 5만 원의 소비 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을 추가 지급키로 했다.

민주당은 "20만 원 사용 시 3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제1차 소비지원금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민주당의 긴급 제안으로 9~12월 실시, 3개월 간 9133억 원이 지역화폐에 충전되고 이 가운데 9083억 원(회전율 99.5%)이 지역에 유통돼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2차 소비지원금은 혜택이 더 강화된 만큼,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주당은 특히 "침체된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하반기에 제2차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빈사상태에 빠진 골목상권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이 버틸 수 있기 위해서는 제2차 전국민재난지원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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