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경강선 연장,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안경환 / 2021-05-27 17:34:49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찾아 용인-광주-안성시 공동 건의문 전달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27일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을 찾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호소하고 광주·안성시장과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경강선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는 신동헌 광주시장도 함께 했다.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27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강선이 연장될 경우 415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정주 여건도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 안성시와 경강선 연장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원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으나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3개 지자체는 국가의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당초 건의 노선보다 17㎞를 단축해 광주 삼동에서 용인 남사까지 연결해 '동탄~안성~청주공항선'과 환승할 수 있는 수정(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백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효율적인 국가 철도망 완성과 경기 동남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용인·광주·안성 170만 시민의 염원을 헤아려 경강선 연장을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3개 시의 경강선 연장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한 3개 시의 건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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