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원주한지문화제, 온·오프라인 관람객 75만 넘어

박에스더 / 2021-05-27 13:40:03
작년 경험살려 온·오프 라인 영역 확대했다는 평가받아

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제23회 원주한지문화제'가 폐막을 사흘 앞둔 27일 현재 축제 전체 관람객이 75만5485명(오프라인 4만5000명, 온라인 71만4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상상의 바다[박에스더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 지난해 경험을 살려 온· 오프 라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올해 한지문화제는 그동안 전통 계승에만 머물렀던 한지 문화를 현대미술, 현대예술, 공공미술, 미디어아트에서 디지털 라이팅 아트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변화와 현대화를 도모했다.

 

▲ 빛의 해저터널[박에스더 기자]


원주한지문화제는 시민의 참여로 시민축제로 뿌리내렸다. 축제를 위해 지난 1년간 1만1440명이 준비했다. 시민, 학생, 아동 청소년, 그리고 아마추어에서 프로 작가까지 참여했다. 그리고 축제기간동안 가톨릭사회복지관, 한라대학교, 비트윈봉사단, 원주시민연대 등의 기관과 협약 체결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은 "관람객 분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축제 기간을 당초 닷새에서 30일로 여섯 배 늘려 관람객 밀집도를 낮추며 안전 축제를 진행했다"며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인원을 제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믿고 따라 준 관람객들의 호응이 축제 성공의 지름길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기간 원주시는 정부로부터 한지문하 육성 거점도시로 선정됐으며, 한지개발원은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2000 평 규모의 닥나무를 식재했다. 또 동화식물원에는 닥풀을 홍보하기 위해 황촉규도 심고 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한지산업화를 위한 원료 수급, 친환경 소재로서의 한지 수요 증대, 기술인력 육성, 한지문화예술인 양성 등의 과제가 놓여 있다"며 "한지개발원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한국공예진흥원과 협력해 인력양성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 공공미술 프로젝트 '한지는 내 친구'[박에스더 기자]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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