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원주기업고 신설 심사자료 심사위 제출

박에스더 / 2021-05-25 16:00:16
지방재정투자심사위 28일 개최…'적정' 판단 받으면 7월말 교육부 제출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 기업도시 내 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 심사 자료를 25일 제출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업도시 인구 유입 현황, 기업도시 내 학생 수 추이 등을 살펴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추진이 확정되지 않은 1516세대의 사업추진계획 자료를 원주시로부터 협조받아 원주기업고(가칭) 설립 계획안을 마련했다.

강원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오는 28일에 개최될 예정으로 심사 결과 '적정' 판단이 내려지면 7월 말 개최되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모든 공동 주택의 분양 공고나 착공이 완료된 이후로 설립 시기를 조정할 것을 결정했다.
 

▲ 유석연 원주시의장과 의원들은 24일 민병희 도교육감을 방문해 원주 기업도시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원주시의회 제공]


앞서 원주시의회는 24일 강원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원주 기업도시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지난 제225회 임시회에서 이숙은 의원 대표발의로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돼 지난 20일 교육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한 바 있다.

이숙은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400여 명이 인근 고등학교로 등교를 하고 있다. 아침마다 등굣길이 전쟁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기업도시에 고등학교가 개교되도록 세종시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했다.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노력을 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라 말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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