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수도요금 검침대행소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수도 요금 관련 업무가 마비됐다. 검침원 첫 확진자 A씨는 지난 22일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진한 결과 두 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검침대행소 직원 31명 중 28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계량기 검침과 장기체납자 단수 조치 등의 업무는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에 전달하지 못한 수도 요금 고지서 1만1000 건(전체의 20%)은 이번 주 내로 우편 발송하고 6월 계량기 검침을 하지 못한 가구는 일단 '사용수량 인정'으로 이번 달과 동일하게 부과 후 오는 7월 계량기 검침 때 정산하기로 했다.
강릉시 전체 확진자는 423명으로 지난 한 주간 21명(내국인 7, 외국인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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