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 만든다

안재성 기자 / 2021-05-21 13:51:52
우리은행이 여러 금융사와 손잡고,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을 구축한다.

▲ 우리은행, 교보생명, 미래에셋증권 등은 21일 초대형 금융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권광석 우리은행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 신희부 나이스평가정보 대표이사.[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21일 교보생명, 미래에셋증권, 한화손보, 우리카드, 나이스평가정보 등과 금융트렌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금융데이터댐 구축이다.

금융데이터댐이란 데이터 관련 공동연구·개발과 공유·판매 등에 협업하는 금융공동체를 뜻한다.

협약에 참여한 금융사들은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금융 거래 고객 특성 지수 공동개발 △가명처리 정보 취합 프로세스 간소화·정례화 △금융데이터댐 내 분석 결과 데이터 사업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데이터댐을 유통, 통신 등 광범위한 분야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생활데이터댐'으로 확장, 데이터 결합과 정교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데이터댐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사업화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향후 정부 주도 데이터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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