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탕 만든 뒤 도망간 트럭 때문에…11대 추돌·9명 부상

김성진 / 2021-05-21 08:23:55
트럭서 진흙 쏟아지며 연쇄 추돌 지난 20일 밤 8시께 경남 김해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상동1터널 앞 400m 지점을 지나던 트럭에서 진흙이 쏟아지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20일 밤 8시께 경남 김해시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상동1터널 앞 400m 지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이날 사고는 200m가량 차도에 넓게 퍼진 진흙으로 인해 뒤따르던 트레일러 1대가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편도 2차선 도로를 막으면서 시작됐다.

이어 또다른 트레일러 1대를 비롯해 탑차 1대, 승합차 1대, 승용차 7대 등 모두 11대가 뒤엉키면서 잇단 충돌이 빚어졌다. 또 트레일러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까지 3시간여 동안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되면서 후방 3.8km가량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한국도로공사 폐쇄회로(CC)TV를 확보, 진흙을 쏟고 사라진 차량을 추적하고 있다.

KPI뉴스 / 김성진 기자 ksj12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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