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 1일부터 5월 15일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봄철산불조심기간 동안 운영한 동해안산불방지대책본부를 종료하고 상황관리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산불조심 기간 동안 24시간 산불상황실을 유지하고, 평일 5명·주말 7명 확대 근무를 실시했다. 또한 유관기관(국방부, 국립공원) 2명을 추가로 파견받아 산불 발생 시 협업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그로 인해 동해안 산불피해가 크게 줄어 전년보다 피해면적이 91% 감소((9건, 11.22h/20년 같은 기간 8건, 124.91ha)하는 성과를 올렸다.
운영 기간 중 총 27건의 산불 신고 접수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초동 조치를 했다. 산불접수 즉시 상황 전파 및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진화헬기를 투입해 초동 진화 및 산불현장종합지휘본부 설치·운영으로 진화자원을 통합 운영하는 등 컨드롤 타워 역할을 수행해 한 건의 대형산불없이 산불피해를 큰 폭으로 감소시켰다.
특히, 양양 사천리 산불은 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산으로 빠르게 옮겨붙어 한때 민가까지 번졌으나 사천리 마을회관에 산불현장종합지위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재난 문자를 전송해 인근 주민 80여 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키는 등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밖에도 모의 훈련과 장비 운영 훈련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12개 산불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상 인력 120명, 드론 30대 등을 투입해 무단입산자를 그물망식 집중단속으로 입산자 실화성 산불 근절에 크게 기여했다.
김동기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장은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전국 유일한 산불협업 조직으로 10개 산불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추진한 산불방지 협업사례이며 올해 산불방지대책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동해안 대형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가운데 동해안 일부 시군 특히, 삼척시는 석가탄신일 및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이달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운영한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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