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지난 13일 제천~삼척 고속도로 121km 전 구간을 동시 착공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김상용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 나일주 의원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과 강원 남부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해 영월~삼척 구간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특단의 조치로 제천~영월 구간과의 동시 착공이 이뤄질 수 있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전했다.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는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는 삼척~평택 동서 6축 고속도로(250.1km)의 일부이다. 2017년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중점추진 사업으로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8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기본계획 설계에 들어가 2025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의회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제천~영월 구간과 영월~삼척 구간이 동시에 완전 개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또한 올해 2월, 도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의회 앞에서 영월~삼척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경제성만을 논하기보다는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대명제를 기초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낙후지역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수도권과 국도 남쪽에 위치한 주요 대도시(부산, 대구, 대전 등) 위주의 국토발전으로 남·북축에 비해 동·서축 연계 교통망이 부족하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K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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