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비트코인 결제 중단의 이유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쓰이는 화석연료, 특히 석탄연료 사용의 급속한 증가에 우려하고 있다"며 "암호화폐는 여러 측면에서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하고 미래가 유망하다 믿지만 환경에 큰 비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고 현재의 채굴방식이 아닌 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채굴로 전환되면 비트코인을 거래수단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암호화폐 채굴 시 전기 소모가 극심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대부분의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중국에 위치해 있는데, 중국은 전력공급에 석탄발전소의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로이터통신은 머스크의 트윗이 올라온 뒤 비트코인 가격은 7% 이상 급락해 5만2000달러 선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김해욱 인턴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